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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CD 탄생 20주년 맞아 조회수 2,667 작성일 200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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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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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CD는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1982년에 탄생되었다. 최초의 오디오 CD는 1982년 폴리그램에서 Claudio Arrau의 쇼핑 왈츠곡을 담은 CD를 8월 17일 최초로 양산한 것이다. 또한 아바의 "The visitors"앨범이 최초 팝 음악 오디오 CD이며 Universal Music의 경우 첫해 376,000장의 디스크 판매 이후로 현재 180억장이 넘는 CD를 생산해 내었다고 한다.

컴팩트 디스크 기술은 필립스, 폴리그램과 바이엘이 참여해서 개발되었으며 현재까지 많은 수정을 거쳐 Makrolon Polycarbonate는 아직 주요한 저장 미디어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1982년에 소니는 최초의 CD 플레이어를 선보였으며 최초로 빌리조엘의 52nd Street 앨범을 선보였다. 첫해에 북미에서만 시디 플레이어는 3만대가 판매되었고 80만장의 CD가 판매되었다고 한다.

필립스와 소니는 거의 동시에 디지털 디스크 표준에 대해서 독립적으로 개발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 공동 CD 표준에 합의 하였으며 이 표준이 현재 Red Book으로 불리는 표준이다. 필립스는 애초에 컴팩트 디스크의 크기가 11.5cm이 되어야 하며 재생 시간은 60분으로 계획했지만 크기가 변경되었다. 이에 대한 이유는 베토벤의 9번 교향곡을 한 장에 다 담을 수 없었기 때문에 늘린 것이라는 설과 유명한 지위자인 본 카라얀이 그가 좋아하는 곡들을 CD에 담기에 용량이 부족했기 때문에 CD 출시를 거부해서 이를 수정한 것이라는 2가지 설이 있다고 한다. 현재 CD는 12 cm의 직경이며 총 74분의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이후에 8cm 지름의 21분 용량 CD로 발매되었다.

한편 저장기기로써 CD는 오디오 CD 출시 10년후인 92년에 본격화되었다. CD-ROM은 650MB의 용량으로 450장 이상의 플로피디스크 용량에 해당되는 용량을 제공하였으며 이후 가장 가격적으로 유리한 저장 매체로 자리 잡았다. 소니와 필립스는 이후에 CD의 독립적인 섹터를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옐로우 북 표준을 발표하였다. 이는 순차적으로 읽어나가는 레드북에 비해서 데이터 시디의 경우 에러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에러 정정을 위해서 이 표준이 제정된 것이다.

CD의 발전은  레코딩이 가능한 CD-R, DVD, DVD-R로 발전되었고 더욱 큰 용량의 미디어가 속속들히 시장에 데뷔하고 있다.

출처 : kbench, 200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