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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 블루레이 진영 참여 조회수 1,437 작성일 200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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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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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가 블루레이 디스크 연합(BDA) 진영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BDA는 블루레이 광학 디스크 포맷을 홍보하고 이의 보급을 주도하기 위한 그룹으로써 블루레이를 현재 DVD 디스크를 대체하여 고해상도의 비디오 컨텐트 저장 미디어로 추진하기 위한 그룹이다. 현재 차세대 DVD를 놓고 블루레이는 HD-DVD와 경쟁중이다.

JVC는 기존 BDA에 멤버로 참여하기 전에도 지속적으로 블루레이를 지원해왔었다. 이미 JVC는 2002년에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새 모델의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시제품을 선보여 왔었다.

블루레이는 다수의 주요 가전 업계들이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HD-DVD에 비해 강한 추진력을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일본의 주요 가전업체중 하나인 JVC이외에도 블루레이는 지난주에 대형 영화 업체인 21세기 폭스사가 BDA에 참여한 바 있다.

블루레이나, HD-DVD는 사실상 기술상의 우위점이나 제조비용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영화/음반업체같은 컨텐트 업체를 잡는 것이다. 상용 컨텐트 없이 이러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포맷은 사실상 그 사용자층을 넓히기 어렵기 때문이다.

블루레이는 현재 영화 업계에서 타이틀 포맷으로 사용되는 것이 주 목적으로 개발되는 BD-ROM 개발을 한참 진행하고 있다. 현재 버전에는 MPEG4, VC1 비디오 코덱까지도 포함되었으며 물리 규격 1.0이 최근 확정된 바 있고 애플리케이션 포맷/네비게이션 포맷은 2004년 말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BDA에는 JVC, 21세기 폭스 이외에도 삼성, LG, 델, HP, 히다찌, 마쯔시다, 미쯔비시, 필립스, 파이오니어, 샤프, 소니, TDK, 톰슨등이 주요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출처 : news.kbench.com, 200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