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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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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의 암호화 기술을 무력화하는 DeCSS를 만들었던 노르웨이 해커, 요한센이 이번에는 애플의 무선 음악 스트리밍 기술의 암호화 기술을 역시 해제시켰다.
요한센은  “So Sue Me"(그래 나를 고소해라)라는 제목의 그의 웹사이트에서, JustePort라는 이름의 소프트웨어 키를 공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애플의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라는 아이튠즈에서 디지털 음악을 컴퓨터를 통하지 않고 무선으로 들을 수 있는 기기의 암호화 기술을 해제시킨다.

요한센은 15세에 DVD 암호화 기술을 그의 PC로 간단히 무력화 시켜 DVD Jon 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가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의 암호화 기술을 무력화 시켜 이제 아이튠즈 이외에 다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도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와 연동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곧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이용해서 리눅스 시스템에서 WMA, OGG등의 디지털 포맷으로 무선랜을 통한 방송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튠즈 자체는 이러한 포맷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오픈 소스 지지자인 요한센은 그동안 애플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애플의 제품과만 연동되어 구동되는 폐쇄적인 시스템에 대해서 비난을 해왔었다. 또한 그는 최근 리얼네트웍스에 의해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리얼네트웍스는  애플의 아이포드 휴대용 플레이어와 연동되도록 하는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출처 : news.kbench.com, 200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