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오디오 포맷으로 AAC 선택 | 조회수 1,962 | 작성일 2004.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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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DVD 포럼이 DVDーAudio 디스크에 애플이 사용하는 오디오 포맷, AAC(Advanced Audio Codec)을 선택했다. 이 오디오 포맷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미디어 9, 소니의 ATRAC, MP3, 그리고 AAC가 경쟁했는데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만 AAC가 다른 포맷 대비 더 나은 음질을 들려주었기 때문에 선택되었다고 한다. 한편 DVD 포럼은 아이러니 하게도 차세대 HD DVD에 대한 오디오 포맷으로 윈도우 미디어를 선택한 바 있다. 오디오 부분은 CD 후속으로 DVD 오디오, 그리고 소니/플립스가 추진하는 수퍼 오디오 CD(SACD)가 경쟁하고 있다. 이 차세대 오디오 포맷들은 모두 불법 복제를 막기 위한 복제 방지 기능을 기본적으로 채용하고 있지만 초기 각 기기들과 호환성 우려로 인해서 적용은 다소 시간이 흐른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DVD 오디오 디스크가 PC에서 재생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DVD 포럼은 각 DVD 오디오 디스크에 'DVD-ROM 영역‘을 만들어서 PC에 넣을 경우 이 영역에 포함된 오디오 데이터를 읽도록 하는 방식을 제안해 왔었다. 이 DVD-ROM 영역에 사용될 오디오 파일 포맷으로 이번 AAC가 선택된 것이다. AAC는 우수한 품질 이외에도 멀티 채널 오디오 지원과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기능 지원으로 선택되었다고 한다. 애플은 현재 이 포맷을 자사의 iTunes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에 사용하고 있다. AAC는 기본적으로 DRM 기능을 갖춘 것이 아니라 옵션으로 DRM을 채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AAC 자체는 MPEG4 스펙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DVD 오디오는 멀티 채널 포맷의 오디오 스트림을 지원하며 CD의 16비트, 44KHz 샘플링 레트에 비해서 24비트, 192kHz의 오디오를 지원한다. 싱글 레이어 디스크만으로 2시간의 고음질(High Resolution) 스테레오를 제공하며 듀얼 레이어의 경우 3.5시간의 고음질 음악 저장이 가능하다. 출처 : news.kbench.com, 2004/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