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소니가 듀얼 레이어를 지원하는 DVD 레코더를 출시했다. 이번 소니가 출시한 내장형 DRU-700A, 외장형 DRX-700UL 드라이브는 DVD+R 듀얼 레이어 디스크를 지원한다.
듀얼 레이어의 DVD+R 디스크는 8.5GB의 데이터를 한 장의 디스크에 담을 수 있으며 4시간의 MPEG2 비디오, 2,000곡 이상의 음악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이 드라이브는 2.4X DVD+R, 40x CD-R, 24X CD-RW 레코딩 속도를 지원한다.  이

한편 듀얼 레이어의 레코더와 디스크 출시는 영화 업계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미 싱글 레이어의 DVD 레코더의 보급과 관련 프로그램의 홍수로 불법 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우려위에 더욱 고용량의 디스크 보급으로 이것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DVD+R 듀얼 레이어 디스크는 DVD-9 디스크와 호환되며 이로 인해서 기존 DVD 플레이어와 DVD-ROM 드라이브에서도 호환된다. 현재 듀얼 레이어 디스크 제조업체들은 레코더 업체들에게 샘플을 제공하여 테스트를 거치고 있어 당장 상용화에는 다소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니의 듀얼 레이어 DVD+R 지원 드라이브는 ATAPI 인터페이스를 채용하고 있으며 외장형의 경우 USB 2.0, IEEE1394 포트를 지원하고 DVD 오쏘링 소프트웨어를 포함할 예정이다. 이 드라이브는 2분기 말부터 내장형 약 230달러, 외장형 33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 news.kbench.com, 200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