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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ROM 거래가 20달러 이하로 급락 조회수 2,702 작성일 200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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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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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대만 업체들의 가세로 인해서 수익 폭이 갈수록 좁아지는 CD-ROM 시장에, 주요 부품의 가격인하로 인해서 CD-ROM 드라이브의 거래가가 다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 대당 21-23달러 정도였던 가격이 현재 2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는 것이다.

CD-ROM 드라이브의 주요 부품인 픽업과 칩셋, 기구 시스템등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오고 있었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주요 부품들의 가격의 하락세는 미미했으며 안정세에 접어들었었다고 한다. 대만의 업체들의 경우 대당 0.5달러 정도의 작은 마진을 가지고 판매중이라고 한다.

한편 칩셋 제조업체 VIA가 20%정도 가격을 인하하고 Mediatek이 이 가격인하 경쟁에 참여하면서 칩셋 가격이 경쟁으로 인해서 이전의 절반 가격인 2달러대로 되었다고 하며 이로서 CD-ROM 드라이브의 가격 경쟁이 재현되고 있다고 한다. 20달러대로 공급 거래가가 떨어졌지만 CD-ROM 제조업체들은 비용 절감으로 인해서 수익 폭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몇몇 CD-ROM 업체들은 20달러 이하의 가격은 다량으로 드라이브를 공급할 수 잇는 HP, Dell, 컴팩과 같은 업체들에게만 제공할 수 있는 가격이며 일반적으로 중소 규모의 디스트리뷰터들에게는 21-22달러대로 공급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트북용의 슬림용 드라이브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는 약 30달러대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CD-ROM 이외에도 DVD-ROM과 CD-RW 컨트롤러 칩 업체간의 가격 경쟁이 이를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가격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 Kbench, 2002/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