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재기록 광디스크, HD-DVD 표준 인증 | 조회수 1,554 | 작성일 2004.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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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DVD 포맷을 규정하는 DVD 포럼이 차세대 재기록 기능의 광학 디스크 HD-DVD 표준을 인증했다. DVD 포럼은 최고 20GB의 데이터를 단면에 기록할 수 있는 지름 12cm의 광학 디스크를 차세대 DVD로 표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포맷은 도시바와 NEC가 개발한 것에 기준한 것으로 이미 작년이 인증을 받은 HD-DVD는 읽기만이 가능하고 15GB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한 ROM 버전에 기반한 것이다. 차세대 DVD 표준을 놓고 일단 HD-DVD는 기록계, 재생계 디스크 표준에서 모두 DVD 포럼의 인증을 받게 됨으로써 타 표준대비 유리한 위치에 올라서게 되었다. 현재 블루 레이저를 사용한 고밀도 차세대 DVD 디스크는 블루 레이가 가장 많은 업계의 지원을 받고 있지만 DVD 포럼의 인증은 받지 못했다. 이 표준은 12개의 업체가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애초에 HD 비디오 레코딩을 주요 목표로 제정되었지만 최근 HP나 Dell이 이를 데이터 저장용의 컴퓨터 부분으로 까지 확장시킬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이 이외에도 블루레이를 주도하는 소니도 고유의 디스크 포맷인 프로페셔널 디스크란 표준을 제정하고 있다. 또한 영국의 Plasmon이란 업체는 고유의 UDO(Ultra Density Optical)이라는 포맷을 내놓고 있다. 이 UDO는 이전 MO 디스크의 대안으로 데이터 보관과 저장을 주요 설계 목표로 두고 있다. 이 포맷들은 모두 물리적으로 호환되지 않지만 현재 DVD와 CD에서 사용되는 적색 레이저보다 짧은 파장의 블루 레이저를 사용한다는 것은 공통적이다. 한편 DVD 포럼에는 주요 위원회에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와 월트 디즈니가 신규로 포함되었다. 현재 DVD 포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히다찌, IBM, ITRI, 인텔, 마쯔시다, 마이크로소프트, 미쯔비시, NEC, 파이오니어, 필립스, 산요, 샤프, 소니, 톰슨, 타임 워너, 도시바, 빅터, 월트 디즈니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출처 : news.kbench.com, 2004/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