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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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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8X DVD 듀얼 드라이브의 자체제작을 포기한다는 발표가 나왔을 때 예상되었던대로, 라이트온(Lite-On)이 2월부터 소니에 8X DVD 듀얼 드라이브를 납품하기 시작하기로 하였다고 Digitimes가 보도하였다.
소니는 가격경쟁력의 하락으로 인해서 자체적인 DVD 드라이브의 제작을 중단한다고 지난 연말 밝힌 바 있다.

소니는 지난해에 약 3백만대의 8X DVD 레코더를 판매하였으며, 올해는 약 두배인 6백만대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라이트온은 밝히고 있다. 만약 라이트온이 소니의 모든 8X DVD 레코더 수요를 흡수한다면 라이트온의 월간 출하량은 5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라이트온은 소니가 단 1개의 OEM 회사에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라이트온은 다음 분기부터 다른 업체들에도 OEM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러한 주문량을 포함해서 올해 총 5백만대의 DVD 레코더를 출하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의 3백만대에 비해서 약 67% 증가한 것이다. 분석가들은 라이트온이 3월에 매우 높은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라이트온 광디스크 드라이브 사업부의 마이클 공 부장은 다음 분기가 되면 DVD 레코더의 주력 속도는 8배속에서 12배속으로 넘어갈 예정이고, 올해 하반기에는 16배속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