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더만으로 디스크 라벨 작성 기술 개발 | 조회수 1,691 | 작성일 2004.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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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HP가 기존 광 디스크를 굽는데 사용하는 레이저를 그대로 사용해서 비기록면에 디스크의 레벨을 작성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는다. 데이터 CD를 굽고 난후에 라벨 부분에 펜으로 내용을 정리해서 작성하거나, 라벨을 별도로 프린트해서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것 역시 사용자들이 광 디스크를 레코딩하면서 느끼는 가장 불편한 사항 중 하나였었다. 또한 라벨을 프린트해서 붙이는 것은 고속 광 드라이브 시장에서 디스크의 균일성을 떨어뜨려 진동/소음의 문제와 함께 디스크의 내구성 역시 하락시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었다. HP가 개발한 라이트스크라이브(LightScribe)란 이 기술은 CD나 DVD 디스크중 LightScribe 염료 코팅이 되어 있는 레벨부위에 고 대조비의 실크스크린과 같은 레벨 작성을 가능하게 한다. 데이터를 레코딩하는 것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디스크를 거꾸로 뒤집어 넣으라는 메시지를 받게 되며 이로써 레벨 작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것은 추가적인 잉크가 염료를 필요하지 않고 디스크에 모두 포함되어 있어 편이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전망되며 노트북등에서도 바로 라벨이 작성 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적용 범위도 PC에서 가전기기까지 매우 넓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데이터 작성/라벨 프린팅 기능이 가능한 LightScribe 지원 드라이브와 미디어는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다수의 제조업체들이 이 기술을 라이선스했다고 한다. 이중에는 LG, 도시바, 미쯔시비, 마이크로비젼, 모우져 베어 인디아, 소닉 솔루션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HP는 밝혔다. HP는 이 LightScribe를 지원하기 위해서 제조 비용이 대당 10달러선 정도로 크게 추가되지는 않으며 디스크의 경우에는 10센트 가량의 추가 제조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HP의 프린터/복합기등을 맡고 있는 이미지/프린팅 그룹과 퍼스널 시스템 그룹이 공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이 기술은 야마하가 발표한 Disc T@2와는 다르다. 야마하의 기술은 디스크의 하단면 라벨을 구워 데이터 저장용량이 줄어드는 단점이 있고 라벨을 보기 위해서는 디스크 하단면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사고로 스크래치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