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DVD RW 드라이브 자체생산 중단, 외주제작 | 조회수 1,590 | 작성일 200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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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세계 3대 DVD+/-RW 드라이브 제조사인 소니가 DVD RW 드라이브의 생산을 8배속부터 중단하고 OEM 생산을 통해서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대만의 광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업체들이 밝혔다. 올해 세계 DVD RW 드라이브 시장은 소니, 파이오니어, NEC, 도시바, 그리고 한국 기업들이 거의 다 차지하였는데, Lite-On IT와 BenQ, Quanta, BTC, ASUS, Accesstek 등의 대만 업체들이 2사분기부터 이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가격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그래서 대만업체 진입 전에는 $170~180 정도였던 DVD 듀얼 드라이브의 가격이 현재 $120~130 선까지 떨어졌고, DVD+RW 드라이브의 OEM 가격은 $100 이하로까지 내려갔다고 한다. 이러한 가격인하의 압박으로 인해서 소니는 8배속 DVD RW 드라이브의 자체제작을 중단하였으며, 향후의 고속 모델은 대만의 업체를 통해서 공급받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Lite-On이 그간의 소니와의 관계를 고려해볼 때 소니에 제품을 공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업체로 보인다. Lite-On은 지난해 약 1백만대의 다양한 DVD 레코더를 출하했는데, 올해의 출하량은 크게 늘어난 5~6백만대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일본의 Techno Systems Research는 NEC, 파이오니어, 소니, 도시바가 올해 1~3사분기동안 세계 DVD RW 시장의 1~4위를 차지했으며, 점유율은 각각 25%, 19%, 13%, 10% 씩이었다고 밝혔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