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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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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레코더(DVR) 등에 사용되는 MPEG-2 칩의 가격이 현행의 $40 선에서 2004년 하반기에는 가격인하의 압력 및 각 업체들의 경쟁으로 인해서 $3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Digitimes가 칩 공급업체들로부터의 소식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DVD 레코더에 사용되는 MPEG-2 기능 내장 솔루션은 디코더와 인코더 기능이 결합된 것인데 현재 ESS Technology, 필립스, LSI Logic, Cirrus Logic 등의 세계적 회사들이 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들은 MPEG-2 칩과 서보 IC 칩으로 구성된 칩셋을 약 $40~45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데, 대만의 MediaTek 및 ALi 등의 회사가 이 시장에 뛰어들게 되면 가격은 상당히 낮아져서 내년 상반기에 $35, 하반기에 $30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광 스토리지 드라이브 제조사들은 공급량을 늘리는 한편으로 편균판매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해 제조원가를 줄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Lite-On의 경우 최근 DVD 레코더를 $299에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이 가격은 내년 상반기에 $25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대만 칩셋 업체들은 저렴한 칩셋가격을 무기로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만 칩셋업체들의 가격공세에 직면한 세계적 칩셋 공급업체들은 더욱 향상된 기능을 가진 제품의 출시를 가속하고 있는데, 필립스, 시러스 로직, LSI Logic 등은 2월부터 MPEG-4 칩의 샘플을 출하하고 상반기 중으로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다수의 회사는 MPEG-2 칩을 0.18~0.25㎛ 공정에서 만들고 있는데, 필립스는 자사의 MPEG-4 솔루션을 0.13㎛ 공정으로 제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회사들도 그들의 제조설비를 0.13~0.15㎛ 공정으로 옮길 예정이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