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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35GB 광디스크 개발 조회수 2,512 작성일 200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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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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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가전업체 NEC가 35GB 데이터용량의 광디스크 기술을 개발했다.

NEC는 기존 DVD에서 사용하던 적색 레이저 대신 405㎚ 파장의 청색 레이저를 이용, 황화아연과 이산화규소로 된 박막을 입힌 광디스크에 기존 DVD의 약 7배인 35G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놓았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NEC의 35GB 단면 광디스크는 3시간의 고화질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어, 지금까지 등장한 HD(고밀도:high density)-DVD 규격들 중 가장 큰 용량의 제품에 속한다. 경쟁사 소니는 2시간의 고화질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는 20GB 용량의 광디스크를 시험 생산한 바 있다.

NEC는 최근 산업계에서 차세대 광 디스크의 표준화 논의가 활발한 것과 관련, 이 제품의 표준화를 강력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HD―DVD는 기존 DVD보다 훨씬 고화질의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장 용량도 훨씬 큰 차세대 광저장 매체로 국내의 LG전자·삼성전자와 일본의 아사히옵틱·히타치제작소·JVC·마쓰시타·닛토전기·NEC·TDK, 네덜란드 필립스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치열한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품이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200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