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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GB DVD+R 디스크 내년 4월경 출고 예정 조회수 1,946 작성일 200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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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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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레이어로 기존 DVD+R 디스크 대비 약 2배의 저장공간을 제공해주는 8.5GB DVD+R 디스크와 이를 지원하는 드라이브가 내년 4월부터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DVD+RW 동맹 관계자가 밝혔다.
필립스, 버바팀, 미쯔비시등의 다양한 드라이브/미디어 업체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디스크는 표준 두께의 DVD+R 디스크에 2번째의 레코딩 레이어를 추가한 것으로 기존 4.7GB에서 8.5GB로 용량이 늘어나게 된다. 이 분량은 4시간의 DVD 비디오 품질의 동영상 저장이 가능하며 16시간의 VHS 품질의 컨텐트 저장이 가능한 분량이며, 이 디스크는 기존 DVD 플레이어, DVD-ROM에서 호환된다. 초기 제품의 쓰기 속도는 2.4배속이 될 예정이다.

이 디스크는 지난달 일본에서 최초로 시연되었었으며 곧 이 디스크 포맷의 스펙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듀얼 레이어의 디스크 출시로 인해서 DVD+R/RW 진영은 경쟁하는 DVD-R/RW 진영에 대비 더욱 시장 진출에 힘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DVD 기록계 시장은 드라이브 업체들이 여러 포맷을 지원하는 드라이브를 속속들히 내놓고 있어 어느 특정 포맷의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으며, 특히 미디어의 가격대가 바로 높은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DVD+RW 진영은 내년 DVD+R/RW 드라이브가 ;DVD-R/RW 드라이브의 판매를 4:1 정도의 비율로 앞지를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듀얼 모드 지원의 드라이브가 싱글 모드 지원 드라이브 판매량 역시 앞지를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