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마침내 DVD+RW 포맷 지원 | 조회수 1,697 | 작성일 2003.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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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DVD-R/RW만을 지속적으로 지지해왔던 애플이 마침내 DVD+R/+RW도 새 버전의 Mac OS X, 코드명 팬더(Panther)에서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팬더는 다음주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그러나 DVD+R/RW 지원이 데이터 백업용으로만 지원하고 iDVD, iTunes같은 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원은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지원 시기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기록계 DVD 시장은 각각 다른 포맷을 지원하는 드라이브에서 멀티 포맷으로 여러 포맷을 지원하는 드라이브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애플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R/RW만을 꾸준히 지지해왔지만 사실 애플의 +R/RW 지원은 어느정도 예견되었던 것이다. 애플은 이미 자사의 몇몇 매킨토시 모델에 소니가 제조한 멀티 포맷 지원 DVD 레코더를 장착했었는데 이 부분에서 +R 지원 기능을 끈 상태로 제품을 출시했었었다. 애플의 DVD 레코더는 주로 DVD-R 진영의 주축인 파이오니어에서 공급해왔으며 파이오니어 역시 멀티 포맷의 레코더를 출시하고 있다. DVD-R/RW와 +R/RW진영간의 세불리기 경쟁은 아직도 그러나 치열하게 진행중이다. 초기에 마쯔시다와 히다찌가 -R을 지지하고 HP, Dell이 +R을 지지하는 가운데 컴팩이 +R의 주축인 HP에 합병됨으로써 -R은 다소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또한 초기에 DVD 플레이어와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던 +R/RW가 이제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지원하게 됨으로써 호환성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 출처 : news.kbench.com, 2003/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