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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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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가 자체 브랜드의 4배속 DVD-Dual 드라이브를 출시하면서 올해 광 디스크 드라이브의 출하대수를 1200만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총 600만대의 광 디스크 드라이브를 판매한 바 있다.
새로이 발표되는 DRW-0420P/D는 파이오니어사의 픽업 헤드와 NEC의 칩셋을 사용하며, DVD±R 디스크는 4배속으로, DVD-RW는 2배속, DVD+RW는 2.4배속으로 기록할 수 있다. 또한 CD-R은 16배속, CD-RW는 10배속으로 기록한다.

초기 출하량은 월 5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가격은 약 $257(한화 30만 4천원)으로 책정되었다. 한편, 올해 말까지 약 30만대의 DVD-Dual 드라이브를 출하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8배속의 DVD-Dual 드라이브는 11월에 발매될 예정이다.

ASUS는 올해 상반기에 4백만대의 광디스크 드라이브를 판매했는데, 이 출하령은  CD-ROM 드라이브 50%, CD-RW 드라이브 40%, 그리고 DVD-ROM 드라이브 7~8%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의 2~3% 정도는 외장형 및 슬림 타입의 광 저장 드라이브라고 한다.

현재 ASUS는 리테일 시장에서의 자사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광 스토리지 사업에 무게를 두고 있어서 자사 브랜드와 OEM 사업의 비중이 8:2 정도인데, 올해 하반기에는 이 비율을 6.5:3.5 정도까지 바꿀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데스크탑용 광저장기기 뿐만 아니라 슬림 타입의 광저장기기 쪽의로의 진출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2004년에는 슬림 타입의 콤보 드라이브가 크게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ASUS는 올해 상반기의 출하량만을 놓고 본다면 자사가 세계 5위의 광디스크 제조사라가 된다고 밝히면서, 연말까지는 3위를 무난하게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ASUS에 따르면 상위 4개사는 히타치 LG 데이터 스토리지(Hitachi-LG Data Storage : HLDS), Lite-On IT, 삼성전자, 벤큐라고 한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