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neCD의 시대가 막을 내린다 | 조회수 2,556 | 작성일 2003.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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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클론CD(CloneCD) 제작팀에 의하면, 2003년 8월부터 CD 복제 소프트웨어로 명성을 날렸던 클론 CD가 독일 내에서는 새로운 저작권법에 의해서 불법으로 규정된다고 한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독일의 저작권법 개정을 따를 것으로 보여, 제조사인 Elaborate Bytes는 기소를 막기 위해 클론 CD의 개발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클론 CD는 4.2.0.2가 최후의 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에 따르면, 본사를 스위스로 옮기기는 했지만, RIAA, MPAA, GEMA 등의 국제기구로부터 안전할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새로운 법이 의회를 통과하면 클론 CD는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에서 불법으로 규정된다. 따라서, 이 회사는 지난 5월에 클론 CD의 리테일 패키지 유통을 중단한 바 있으며, 스위스에서 온라인을 통해 배포되고 있는 온라인판도 곧 배포가 중지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클론 CD의 제조사 및 원작자(Oliver)를 EU의 법안에 의해 제제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유럽연합과 스위스 사이에는 Oliver나 Elaborate Bytes AG를 유럽연합의 법령에 의해 제재할 수 있는 많은 협정이 체결되어 있다. 그리고 현재 Elaborate Bytes AG를 이끌고 있는 Oliver는 불법소프트웨어 제작자로 체포되기를 원하지는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수개월 전에 예상되었다. 새로운 법률이 독일 의회를 통과한 이후 Elaborate Bytes사는 CloceCD 및 Virtual CloneDrive를 독일에서 개발/판매하는 것을 중지하였으며 동시에 이를 다시 '합법적'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새로운 저작권법에 따르면, 다른 유사 소프트웨어들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에 있는 VSO를 비롯한, S.A.D, CDRWin 등 역시 그 범위에서 불법으로 규정된다. DaemonTools에 의해서 개발된 Alcohol-Soft는 중국의 Fanton CD와 협력하고 있으며, 판매 및 개발은 중국과 대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유럽연합/영국/미국에서 적용되고 있는 새로운 저작권법이 이들에게도 영향을 줄지는 확실하지 않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