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DVD+RW 선택하나? | 조회수 2,661 | 작성일 2002.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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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기록계 표준을 놓고 DVD 업계는 각자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디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열리는 WinHEC(Windows Hardware Engineering Conference)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운영체제에 DVD+RW 포맷을 지원하도록 하는 기술 문서를 공개할 예정에 있어 마이크로소프트가 DVD+RW 진영에 합류하려고 하고 있다고 Yahoo Daily News가 전했다. DVD+RW 지원은 Longhorn에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DVD 진영 선택은 지난 수년간 끌어온 치열한 DVD 기록 표준 경쟁에 승자를 가리게 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레코더블 DVD 드라이브의 보급을 가속화하는 것에도 한 몫을 하게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iMac의 경우에는 DVD-RW를 선택해서 장착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DVD+RW 지원이후에는 PC 부분에서는 DVD+RW가 승자로서 표준화될 가능성이 크다. DVD 기록계는 현재 HP, Dell, 필립스, 리코, 소니, 야마하와 톰슨 멀티미디어를 주축으로 하는 DVD+RW 진영, 애플, NEC, 파이오니어, 삼성, 샤프, 히다찌를 주축으로 하는 DVD-RW 진영, 그리고 마쯔시다를 주축으로 하는 DVD-RAM이 치열하게 경쟁중이다. DVD+RW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출시된 대부분의 DVD 플레이어와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소니의 경우에는 DVD+RW를 지원하면서도 DVD-RW 진영의 멤버이기도 하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가 다른 포맷의 지원여부를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다. DVD-RAM의 경우에는 일단 다른 두 개의 포맷보다 덜 알려져 있고 드라이브 보급도 상대적으로 미미한 편이지만 여전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원 가능성을 밝히고 있으며 DVD-RW의 경우 DVD 포럼의 막강한 지원을 바탕으로 가장 먼저 시장에 데뷔해서 잘 보급되어 있기 때문이다. 출처 : kbech, 2002/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