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공동물류센터 만든다 | 조회수 1,843 | 작성일 2003.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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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정부와 업계가 손잡고 오프라인 영상물(DVD타이틀) 공동물류센터를 설립한다. 한국영상협회와 문화관광부는 영상물 유통현대화를 위해 문화부와 DVD업계가 공동으로 2005년까지 총 1백50억원을 투입해 `DVD 공동물류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DVD타이틀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영상물 오프라인 시장의 난맥상을 고려할 때 이번 정부와 범업계적 협력은 다른 산업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업계는 유통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고 25억원, 유통현대화부문의 문화산업진흥기금 융자 100억원을 요구할 계획이다. 여기에 DVD 타이틀 업체들이 공동 투자해 15억원을 만들고 물류회사가 10억원을 보탠다는 것이다. 지자체는 부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업계는 하반기에 15개 DVD타이틀 업체가 1억원씩 출자한 컨소시움형태의 법인을 설립, 사업 추진 구심체를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수도권에서 부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2005년 상반기에 공동물류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는 안을 내놓고 있다. `DVD 공동물류센터'가 완공되면 DVD 타이틀업체들의 중복 투자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DVD 타이틀업체, DVD복제업체, 창고, 전국 각지의 판매점까지 연결되는 유통망이 DVD공동물류센터로 일원화되기 때문이다. 한편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하는 DVD공동물류센터와 기존 `KRCnet'(한국음반네트워크)와의 중복 투자와 관련 "판매점 위주의 음반과 대여점 위주의 DVD는 유통체계가 다르고 대형 음반유통사가 참여하지 않았던 KRCnet과 달리 DVD물류센터는 메이저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한다"며 업계와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DVD물류센터의 성공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2003/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