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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위에 오른 DVD 복사 소프트웨어 조회수 1,613 작성일 200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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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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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주요 영화 스튜디오들이 DVD 복제 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 업체들에게 법적으로 대항하기 시작했다. 영화 스튜디오들은 캘리포니아 지방 법원에서 1개, 뉴욕 지방 법원에서 각각 다른 5개의 업체를 제소했다.
영화 업체인 파라마운트, 20세기 폭스는 뉴욕 지방 법원에 5개 업체의 DVD 복제 소프트웨어의 판매를 중지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장을 제출했으며 대상 업체는 각각 Internet Enterprises Inc., RDestiny LLC, HowtocopyDVDs.com, DVDBackupbuddy.com DVDSqueeze.com이다. 한편 캘리포니아에서는 DVD X Copy와 DVD Copy Plus 소프트웨어를 내놓고 있는 321 Studios란 업체에 대한 소송이 제기되었다.

이 소송들은 모두 DVD 복사 소프트웨어가 98년 제정된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령(DMCA)에 의거 불법인지, 미국 저작권법에 의거 합법적인 것인지에 대한 분쟁이 주요 이슈로 부각될 예정이다.

영화 업체들은 DVD 타이틀의 디지털 복제로 인해서 인터넷을 통한 배포로 앞으로 수십억 달러의 피해를 입게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DVD X Copy를 내놓는 321의 경우 개인적인 용도와 백업용으로 DVD를 복사할 수 있는 권한이 각각 사용자에게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

321을 제소한 업체들에는 소니, AOL 타임워너, 월트 디즈니, 비방디, MGM, 픽사 스튜지오등의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