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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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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설계업체인 선플러스(Sunplus Technology)는 자사의 자회사인 Sunext Technology가 삼성전자와 파트너쉽을 맺고 공동으로 광저장기기용 SoC(system-on-a-chip)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한편, Sunext의 주주 중 하나인 Oak Technology가 삼성에 일부 광저장기기 기술의 라이선스를 내 주고, 삼성은 그 대가로 선플러스와 Oak에 라이선싱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자체 공장을 가지지 않고, IC의 설계에 주력해온 선플러스는 지난 2월에 Oak의 광저장기기 사업부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의 발표는 삼성과 Sunext의 공동개발작업을 통해 제품의 설계를 보다 빠르게 하고, 양사의 연구개발 투자를 활용하며, 광저장기기 제조를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가지는 SoC 솔루션을 만들게 된다고 밝혔다.

선플러스의 황추셰 회장은 Sunplus 및 Sunext를 지원하기 위해 삼성같은 강력한 파트너를 가지게 된 것에 매우 흡족하다고 하면서, Oak의 광학기술과 삼성의 연구개발 설비 및 채널, 선플러스의 아시아 지역 내 소비자 전자기기 분야에서의 위상 등으로 광저장기기 업계의 선두에 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지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플러스는 Oak의 광저장기기 사업부를 지난 2월에 인수했는데, 이 인수계약으로 Oak는 자사의 광저장기기 사업 및 이와 관련된 일부 자산을 약 3천만달러에 양도하게 된다. 대금의 지불은 1천 600만달러의 현금과 1천 400만달러 어치의 선플러스사 보통주로 이루어진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