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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CD-R 제조 업체들, 2사분기에 가격인상 조회수 2,020 작성일 200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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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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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분기에 예상 이상의 수요가 나타나고 있는 덕택에 중위권 CD-R 디스크(공CD) 제조업체들은 공급량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위권 제조사들과 마찬가지로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한다.
대만의 2위권 CD-R 디스크 제조사들은 5월에 CD-R 디스크의 견적가격을 상위권 업체들의 가격과 같은 $0.18~0.19(224~236원) 선으로 인상하였다. 이들 업체들의 3월 견적가는 장당 $0.15~0.16이었다.

소식통에 의하면, Acer Media Technology, Nan Ya Plastic, Princo 등의 2위권 제조사들은 지난 하노버의 CeBIT 쇼에서 받은 주문에 대해서는 이미 가격을 인상하였다고 한다.

한편, 대체적으로 비수기였던 2사분기에 CD-R 디스크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위권 CD-R 디스크 제조사들도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서 중위권 제조사들을 통해서 외주제작을 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년간 CD-R 디스크의 과잉공급은 CD-R 제조사로 하여금 생산설비의 확장을 중단하게 만들었으며, 이는 지금에 와서 공급부족현상을 낳고 있다. Ritek이나 CMC Magnetics 등의 상위권 제조사들은 CD-R 생산설비를 DVD±R 생산설비로 전환했기 때문에 생산량의 부족을 더욱 심각하게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지난 4사분기부터 CD-R 디스크 가격이 조금씩 회복되어 왔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