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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R 디스크 가격 2/4분기에 오른다고 조회수 2,551 작성일 200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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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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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DVD-R 디스크 제조사들에 따르면, 높은 수요와 공급량의 부족, 상대적으로 비싼 제조원료의 가격 등으로 인하여 자체 브랜드 제조사들에게 공급되는 DVD-R 디스크의 계약공급가격이 2사분기에는 오르게 될 것이라고 한다. 디스크리뷰터들에게 오픈되는 가격은 이미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프린코(Princo), 에이서 미디어 테크놀러지(Acer Media Technology), 난야 플라스틱(Nan Ya Plastics) 등의 2위권 광스토리지 디스크 제조사들의 경우 유럽 지역의 디스트리뷰터들에게 공급되는 2.4X DVD-R 디스크의 가격을 지난 2월에 비해서 미화 $0.1이 오른 미화 $0.7 정도로 책정하였다. 북미 및 미주 지역으로의 공급가격 역시 곧 인상될 예정이다.

라이텍(Ritek), CMC(CMC Magnetics), 프로디스크(Prodisc Technology) 등의 상위권 제조사들의 경우 아직 브랜드 제조사들에게 공급하는 디스크의 가격을 인상하지는 않았지만, 모두 다 2사분기에는 가격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2.4X의 DVD-R 디스크는 미화 $0.8~0.9 정도에, 4X의 DVD-R 디스크는 미화 $1.5~2.0 정도의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이들 제조사로 들어오는 대다수의 주문량은 파이오니어(Pioneer), 소니(Sony), TDK, 필립스(Philips) 등의 브랜드 제조사들로부터 들어온 것이다. 이들 제조사에게 공급될 때의 계약공급가격은 디스트리뷰터들에게 공급하는 제품들만큼 시장상황에 민감하지는 않다. 하지만, 1위권 제조사들로부터의 소식통에 따르면, 생산량이 한계치에 도달하고 있는데도 주문량의 50% 이하만을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아직 시장이 작은 DVD+R 시장의 경우, 라이텍이 전체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데, 라이텍은 2.4X의 디스크는 미화 $0.8에, 4X의 디스크는 미화 $1 또는 그보다 약간 비싼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