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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장기기 제조업체들,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마진 확보 조회수 1,690 작성일 200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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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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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장기기의 주요부품 공급업체들은 하반기가 되면 이들 부품의 가격이 하락하고 공급량도 충분해지며, 새로운 제품이 등장할 것이기 때문에 광저장기기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인 마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ite-On의 경우 올해에 분기당 $1~3 정도의 계약공급가격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칩셋이나 픽업 헤드 등의 핵심부품의 가격하락으로 인해서 20% 이상의 마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CD-ROM 드라이브는 $15~17 정도의 가격에, DVD-ROM은 $29~$32, CD-R/RW 드라이브는 $38~42 정도의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하반기에 개발된 몇몇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였는데, 여기에는 DVD±RW 드라이브와 슬림타입의 콤보드라이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달부터 양산 및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각 제품들의 가격은 CD-RW/DVD-ROM 콤보 드라이브는 $50 정도, 슬림타입의 콤보 드라이브는 $90, DVD+R/RW 드라이브는 $140~150 정도이지만, 올해동안 분기별로 $5~$15씩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에 의하면, 라이벌인 벤큐(BenQ) 역시 2사분기에 핵심부품의 공급량이 늘어나면 자사의 DVD±RW 드라이브의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의 출하량은 지난해 하반기에 제품의 양산이 시작된 이후 핵심부품의 부족으로 인해서 큰 제약을 받아 왔다.

벤큐의 전체 출하량은 올해 하반기에 "Ruby" 광저장장치 생산라인에서의 생산이 시작되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생산라인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제품은 외장형 슬림 타입 DVD-ROM 드라이브로써, USB 2.0 인터페이스를 가지며 노트북용으로 만들어진다. 이 제품은 7월 경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출처 : news.kbench.com, 200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