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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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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대형 영화사들이 최근 인터넷에 만연하고 있는 DVD 불법 복제에 대해 강력 대응하고 나섰다.

24일(현지 시각) C넷에 따르면 헐리우드 영화사들이 주축이 된 미 영화협회가 최근 뉴욕 브롱스 일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DVD 불법 복제단을 뉴욕경찰이 강력 단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뉴욕 브롱스 아파트 일대는 지난해부터 DVD 불법 복제품을 생산 유통시키는 전문 조직이 대거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영화협회의 잭 발렌티(Jack Valenti) 협회장은 "DVD 불법 복제는 미국 영화산업을 좀 먹는 악의적인 행위"라며 "불법 조직을 뿌리뽑기 위해 뉴욕시경과 공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영화협회에 따르면 DVD 불법 복제로 인해 헐리우드 영화사들이 입는 피해는 지난 한 해에만 30억 달러 가량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불법 복제는 주로 유럽과 동남아시아인들로 구성된 전문 조직에 의해 매우 정교하게 생산 유통되고 있다.

최근 뉴욕시경이 검거한 한 조직의 경우 15대의 DVD 레코딩 기기를 이용해 매주 수천 카피의 DVD 불법 복제품을 생산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추현우기자 fineapple@inews24.com)
출처 : pcB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