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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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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www.mct.go.kr 장관 김성재)는 일반인이 쉽게 점자(點字)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점자학습코스웨어 - CD롬'을 개발, 보급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문화부가 지난 2001년부터 한국시각장애연구회(회장 임안수)에 의뢰해 개발해온 한국점자학습코스웨어는 지난 1997년 고시한 `한국점자규정'을 바탕으로 한글ㆍ수학ㆍ과학ㆍ음악ㆍ컴퓨터 등 5개 영역의 점자를 컴퓨터로 재미있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점자를 학습한 후 문제 풀이와 게임을 통해 학습 내용을 충분히 다시 익힐 수 있도록 했고, 학습내용이 통계 처리돼 학습자가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점자학습코스웨어는 앞으로 시각장애 아동의 부모, 시각장애인 단체에 근무하는 교사ㆍ봉사자ㆍ점역사ㆍ일반인에게 매우 유용하게 이용되고 관련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부는 이번에 개발한 자료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맹인복지관?점자도서관 등 전국의 56개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고, 한국시각장애연구회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200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