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업체, 대박영화 판권`군침` | 조회수 2,462 | 작성일 2003.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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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DVD타이틀 유통업체 엔터원(대표 김완중)이 최근 자금 확보를 위해 코리아픽처스(대표 김동주)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투자자금 정산작업을 벌이고 있어, 코리아픽처스가 보유한 `영웅` 등 대박 외화 DVD 판권의 향방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터원은 비디오 및 DVD 판권 확보를 위해 코리아픽처스를 비롯한 영화사에 선급금 형태로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엔터원과 코리아픽처스의 협상은 구체적인 정산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코리아픽처스의 DVD 판권은 시장에 나온 것이나 다름없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윈(대표 권오현)을 비롯한 중견 DVD 타이틀 업체들이 코리아픽처스 영화 판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해 코리아픽처스 관계자는 "아직까지 엔터원 이외의 DVD 타이틀 유통사를 고려해 본 적은 없다"며 "추이를 지켜본 후 엔터원의 의사가 확실히 결정되면 그때 다른 유통사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픽처스는 장예모 감독의 판타지 무협물 `영웅'을 비롯, `갱스터 오브 뉴욕' `시카고' 등 다수의 대박급 외화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영웅'은 최근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을 누르고 지난주 인터넷 극장예매율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42.1%)를 기록한 초대박급 영화이다. 송재수기자/디지털타임즈, 2003/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