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기록형 DVD 시장 개척 나서 | 조회수 2,254 | 작성일 2002.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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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6개 광미디어 지원제품 출시 주요 PC업체 대상 영업 본격화 세계 1위의 광저장장치업체인 LG전자(www.lge.com)가 차세대 기록형 광저장장치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록형 DVD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LG전자는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CD롬CD RWDVD롬DVD RW 등 6개 광 미디어를 지원하는 기록형 DVD 드라이브 `DVD 멀티 드라이브'(모델명 GMA-4020B)를 선보이면서 국내 기록형 DVD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2∼3년 내에 기록형 DVD 드라이브가 DVD 미디어 한 장에 4.7의 대용량 데이터를 기록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미 포화상태로 접어든 CD RW 드라이브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 디지털스토리지 사업부술병균 부장은 "올 하반기 세계 기록형 DVD시장은 28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며 "규모는 작지만 성장속도로 볼 때 CD RW 드라이브를 빠르게 대체하며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PC업체 및 유통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해 `DVD 멀티 드라이브'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일본 히타치와의 합자회사인 히타치데이터스토리지시스템(HLDS)을 앞세워 세계적인 PC업체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미 NEC애플IBM후지쓰 등 7개 PC업체에 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월 500대 수준인 국내시장을 키우기 위해 광고 및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PC업체들과 이 제품을 탑재한 PC를 공동 기획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내년 24분기에 기록 속도가 지금보다 배로 향상된 4배속 제품과 기존 6가지 규격 외에 DVD+와 DVD+RW까지도 호환할 수 있는 `차세대 DVD 멀티'도 선보여 제품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신 부장은 "DVD 멀티 드라이브는 성능은 앞서지만 가격이 CD RW 드라이브에 비해 두배 이상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 2003년에는 부품 통합과 양산을 통해 지금의 CD RW 드라이브 수준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CD RW 드라이브에 이어 기록형 DVD시장에서도 국내는 물론 세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2002/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