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MS, 새로운 CD 포맷 HighMAT 개발 | 조회수 2,995 | 작성일 2002.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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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파나소닉 브랜드의 마쯔시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광학 디스크 표준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HighMAT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고성능의 데이터 저장/재생 기술로써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저장을 타겟으로 개발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디렉토리 구조를 설정하고 메타파일을 디스크에 저장해 저장되어 있는 파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한다. 이러한 방식의 채용으로 빠른 데이터 검색이 가능하며 전체 디스크 디렉토리에 대한 검색이 필요 없이 메타파일만을 읽어들임으로써 디스크 데이터 저장 구조에 대해서 빠르게 파악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관계자는 기존 CD가 20개의 곡을 저장하고 있을때 7번째 트랙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7번 버튼을 눌러야 하는 것으로 되었었지만 이제 CD가 오디오 트랙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많은 파일을 저장하고 있어 이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 시스템은 이러한 파일 검색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을 카 오디오, DVD 플레이어, PC까지 다양한 기기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HighMAT은 단순한 인덱스가 아닌 파일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리스트의 쉬운 작성도 가능하며 이미 윈도우에 채용된 기술을 사용해서 오디오를 추출할 때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련 정보도 같이 추출되어 같이 저장될 수 있다고 한다. HighMAT은 CD-R, CD-RW 시스템에 채용될 것을 타겟으로 개발되었으며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9, 윈도우 미디어 메이커 2에 이 기술이 우선적으로 채용된다고 밝혔다. 써어드 파티 소프트웨어 업체용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가 곧 출시되어 HighMAT을 지원하도록 할 것이며 이 SDK는 2003년 1월 출시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WMA, MP3, JPEG, MMV, MPEG4의 5종의 파일 포맷을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폭넓은 적용을 위해서 지원 파일 포맷의 수를 제한 시켜야 했다고 밝혔다. 지원 포맷을 확정해 놓음으로 인해서 HighMAT 표준 지원 하드웨어에서 호환성을 철저하게 유지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마쯔시다에서 이를 지원하는 하드웨어를 출시 준비중이며 후지 역시 CD에 이미지를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 포맷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ISO9660 표준과 호환되며 기존 소프트웨어와 기기에서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직 다른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라이선스 계약은 시작되지 않고 있으며 라이선스 비용에 대해서 논의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1세대 HighMAT의 경우 저작권관리, 보호 기능에 대한 데이터는 포함하지 않고 있으나 이후 적용을 위한 방법이 모색중이라고 한다. 출처 : kbench, 2002/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