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타이틀 전문몰 구조조정 | 조회수 2,567 | 작성일 2002.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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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DVD타이틀에 대한 가격파괴가 본격화한 가운데, DVD타이틀 유통을 접는 인터넷 쇼핑몰과 유통업체가 속출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DVD타이틀 전문 인터넷쇼핑몰 DVDjoa(www.dvdjoa.com)가 가입자에게 가입비를 돌려주지 못하고 도산한 데 이어 최근에는 DVD타이틀 유통업체 스페이스(대표 민병철)도 DVD플레이(www.dvdplay.co.kr) 사이트를 처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에는 소호몰 형태로 DVD타이틀 유통을 하고 있던 쇼핑몰들의 통폐합도 이뤄지고 있다. 시네포탈(www.cineportal.co.kr)과 DVD인사이드(www.dvdinside.co.kr)가 브이씨디(www.vcd.co.kr)로 통합됐다. 얼라이DVD(www.allydvd.com), DVD나라(www.dvdnara.net), E현대(www.ehyundai.com), DVD타이틀(www.dvdtitle.co.kr)은 까페DVD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DVD타이틀 유통사업을 접는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늘고 있다. 비디오와 DVD타이틀 유통을 함께 해오던 우일셀스루가 9월부터 사실상 DVD타이틀 유통을 접었다. 우일셀스루가 맡고 있던 콜롬비아의 유통대행은 비트윈이 넘겨받기로 했다. DVD시장 초기에 저자본으로 시작했던 DVD타이틀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사업을 그만두는 것은 확보해야 할 타이틀 수는 많아진 데다 업체들의 가격파괴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종로 세일음향을 비롯해 09DVD(www.09dvd.com), 코지DVD(www.cozydvd.co.kr) 등 가격파괴 업체들이 도매가 이하로 DVD타이틀을 판매하고 있어 앞으로 DVD타이틀 유통업체들의 사업포기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DVD타이틀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유통업체들이 너무 많은 상황에서 시장 규모는 기대만큼 커지지 않아 유통업체들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신규 소비자들은 대부분 YES24나 핫트랙 등 종합쇼핑몰을 이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파파DVD를 비롯한 대형 쇼핑몰을 제외하고는 살아남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2002/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