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RW 드라이브도 40배속 시대 진입 | 조회수 3,079 | 작성일 2002.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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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르면 이달말부터 국내 CD RW 드라이브 시장도 40배속 시대에 진입한다. LG전자·삼성전자 등 국산 CD RW 드라이브 생산업체들이 이달말부터 40배속 CD RW 드라이브를 잇달아 선보이며, 일본 플렉스터·대만 라이트온 광저장장치 수입업체들도 최근 40배속 제품을 출시했다. CD RW 드라이브는 지난 1997년 일본 리코사가 650MB 데이터를 72분만에 백업할 수 있는 1배속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재 시장주력상품군은 13만원대의 24배속 제품으로 650MB 데이터를 약 3분30초에 백업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40배속 제품이 등장하면 지난 2000년 8배속 제품 등장으로 650MB 데이터 기록시간 4분벽이 깨진 이래 2년만에 CD RW 드라이브를 이용해 3분 이내에 650MB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www.lge.co.kr 대표 구자홍)는 기록속도 40배속, 반복기록속도 12배속, 읽기속도 40배속의 성능을 가진 40배속 CD RW 드라이브 개발을 완료하고 이르면 이달말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데이터 병목현상으로 인한 데이터 백업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착하는 버퍼메모리가 8MB이며 40배속 기록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독특한 방식의 리코딩 기법을 접목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전자(www.sec.co.kr 대표 윤종용)도 조만간 32배속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다음달 중순에는 40배속 제품을 내놓을 방침이다. 32배속 제품은 기록속도 32배속, 반복기록속도 10배속, 읽기속도 40배속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40배속 제품은 기록속도 이외에는 자세한 성능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삼성측은 자사의 32배속·40배속 제품이 최근 광저장매체 복제방지기술로 많이 채택되고 있는 세이프디스크2(SD2)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리코딩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저스트링크·저스트스피드 등 다양한 리코딩 안정화 솔루션을 탑재했다고 주장했다. 일본 플렉스터사 광저장솔루션 수입업체인 데이터이천(www.data2000.co.kr 대표 현서용)도 최근 40배속 제품(모델명 플렉스터 PX―W4102A)는 29만원대에 선보였으며, 대만 라이트온사 광저장장치 수입업체인 월드와이즈(www.worldwise.co.kr 대표 유명무)도 40배속 제품(모델명 LTR―40125R)을 19만원라는 저렴한 가격에 출시했다. 광저장솔루션 정보제공업체인 씨디알인포의 배용기 사장은 “오크테크놀로지·미디어텍·리코 등 세계적인 CD RW 드라이브용 리코딩 컨트롤러 칩셋 제조업체들이 40배속·48배속 부품을 최근 선보인만큼 앞으로 40배속 제품의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이며 올해 3·4분기에는 48배속 제품도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영기자> 출처 : 디지털타임즈 2002/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