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특별판" 제값 못한다 | 조회수 2,897 | 작성일 2002.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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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스페셜 에디션’ ’최종판’ 등 이른바 특별판 DVD타이틀이 제값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초기 DVD시장에 나왔다가 화질·음질 등이 강화돼 재출시되고 있는 DVD타이틀들이 퀄리티가 떨어져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는 것. 지난 8월 브에나비스타(대표 임혜숙)는 새로운 마스터테입을 사용, 화질 및 음질을 개선하고 DTS기능 등을 추가해 ’더 록 SE(Special Edition)’와 ’콘에어 SE’ 등을 출시했지만 스페셜버전으로서는 사양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또, 제작사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더 록 SE’에 아나몰픽 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일부 사이트에서 잘못 고지돼 마니아들로부터 리콜요구까지 일고 있다. 그러나 브에나비스타 관계자는 “영화제작 당시에 DVD제작팀이 없던 상황에서 제작된 영화들은 소스 자체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양도 많지 않아 문제가 분명히 있다”라며 “일반판을 다시 출고하는 것보다는 소비자 만족도는 떨어지더라도 부록을 첨가하고 기술적으로 업그레이드해 SE판으로 출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SE버전 타이틀은 2∼3년에 출신된 일반판에 비해 퀄리티가 개선됐지만 최신 타이틀에 못미치는 것만은 분명하다. 여기에 한국어 자막이 차지하는 용량까지 감안할 경우, 같은 버전이라도 국내에 출시되는 DVD타이틀이 지역코드 1번(미국지역 출시 타이틀)에 비해 기능 및 정보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2002/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