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yo, 2GB 용량 CD-R/RW 지원 칩셋 발표 | 조회수 3,235 | 작성일 2002.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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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산요가 MultiLevel 기록방식으로서 2GB의 CD-R/RW를 지원하는 칩셋을 발표했다고 Watch Impress가 전했다. ML(MultiLevel)은 미국 Calimetrics가 개발한 기술로서 기존 CD-R/RW가 1피트에 대해서 1비트를 기록하는 것에 비해서 3비트로 확장한 것으로 저장 용량을 3배로 늘린 기술이다. 이로서 12cm 미디어는 2GB, 8cm 미디어는 650MB, 6cm 미디어는 200MB의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다. 기존 피트(pit)에서 반사되는 것으로 밝음/어두음 2개의 신호를 읽어냈던 것에 비해서 ML은 이를 명암별로 8개 레벨로 분류, 기록 밀도를 3배로 높이는 기술이다. 산요의 칩셋은 ML 방식으로 데이터를 엔코딩/디코딩하는 LSI LC898050, CD-ROM/R/RW드라이브용 LSI LC898040, DVD/CD-RW 드라이브용 신호 처리 LSI LC898010의 3종의 칩셋이다. 이 칩셋은 올해 4월부터 샘플이 출고되며 양산은 2분기부터라고 한다. 한편 이 칩셋은 기존 옵티컬 픽업 구조를 변경하지 않고 칩셋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ML 기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제조 비용에서 저렴하게 2GB 용량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또한 일반 CD-ROM의 12배속의 속도로 기록 밀도를 3배로 높였기 때문에 저장 속도도 36배속의 고속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하며 모터라든지 진동 저감 부품 등에 대해서 제조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ML 방식으로 기록된 디스크는 기존 CD-ROM 드라이브에서는 읽을 수 없다. 이 칩셋은 Bun-Proof의 버퍼 언더런 방지 기술도 제공한다. ML기록 방식은 현재 TDK, 산요, 마쯔시다, 미쯔비시, 티악, 야마하등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어 DVD 기록계 시장과 CD-RW 시장과의 교량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처 : kbench, 2002/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