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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두드러진 우세 보여 조회수 1,427 작성일 200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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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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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블랙 프라이데이는 사실상 ‘블루 프라이데이’였다. 비디오 시장 분석 업체인 닐슨 비디오스캔은 홀리데이 쇼핑 시즌의 첫 주인 지난주 블루레이가 3:1의 압도적인 우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주 북미 차세대 DVD 시장에서 블루레이는 72.6%의 점유율을 기록한 반면 HD DVD의 점유율은 27.4%에 그쳤다.

업계에서는 이를 ‘PS3 효과’로 보고 있다. 가격 덤핑을 통해 HD DVD 플레이어 판매량이 반짝 증가했지만, 40GB PS3의 파급 효과를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지난주 블루레이 진영은 <다이하드 4.0> 등 10편의 타이틀을 선보인 데 반해 HD DVD 진영에서는 출시 타이틀이 <스타트랙: 오리지널 시리즈 - 시즌 1>을 포함한 2편에 불과했다는 점도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폭스의 <다이하드 4.0> 블루레이 버전은 약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루레이 연합(BDA)은 27일 유럽 지역의 블루레이 타이틀 판매량이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 기관인 Gfk 인터내셔널의 리서치 결과, 블루레이는 73:27의 점유율로 HD DVD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DA 측은 “영화에 블루레이 게임 소프트웨어까지 더하면 타이틀 판매량은 2,100만장을 넘어선다”면서 “PS3 효과가 나날이 두드러짐에 따라 블루레이 디스크의 양산 비용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www.kbench.com, 2007/11/30
http://www.kbench.com/news/?no=5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