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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구세주, BD+도 뚤렸다 조회수 1,412 작성일 200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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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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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진영의 컨텐츠 보호를 위한 구세주로 알려졌던 BD+마져 성공을 거두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AACS의 해킹 이후 인터넷 상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리핑 버전들을 막기 위한 새로운 컨텐츠 보호 기술로 떠오른 BD+마져 크랙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HD-DVD와 블루레이 타이틀의 리핑 기능과 AACS 무력화 기능을 제공하던 Slysoft에서 BD+를 무력화 시키는 방법을 찾아냈으며 이를 지원하는 AnyDVD HD v6.2.0.1을 지난 20일에 공개했다.

BD+는 플레이어에 내장된 가성 머신과 컨텐츠 제공자가 디스크에 포함시킨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되고 재생이 가능하도록 만든 기술이다. BD+ 기술을 개발한 크립토그래피 리서치는 적어도 10년간은 깨지지 않는 완벽한 기술이라고 주장했으며 폭스나 MGM등도 BD+ 기술이 상용화 될때까지 타이틀 출시를 보류한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최근 매크로비전은 크립토그래피 리서치의 주식을 4,500만 달러에 매입하기까지 했지만 BD+ 기술이 크랙된 지금, 모든것이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

출처 : www.kbench.com, 2007/11/23
http://www.kbench.com/news/?no=5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