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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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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와 북미의 대형 리테일러들이 대단히 세게 나오고 있다. 지난달 도시바 보급형 HD DVD 플레이어 HD-A2의 가격 인하로 화제를 모았던 월마트가 이번엔 그 가격마저 두 동강 내버렸다.

월마트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2일부터 HD-A2를 98.87달러에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홀리데이 바잉 시즌을 겨냥한 일종의 특가 판매인 셈이지만, 물건이 절판될 때까지 이 가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다보니 월마트의 라이벌 격인 베스트 바이도 가만히 지켜볼 수만은 없는 상황. 베스트 바이는 99.99달러에 HD-A2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물론 이 가격은 베스트 바이와 월마트 공히 오프라인 구입에 한정된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차세대 DVD 대중화를 위한 하드웨어의 매직 프라이스를 200달러 이내로 전망해왔다. 하지만 이미 그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 현실화됐다. HD-A2는 단지 HD DVD가 재생되는 데 의미가 있는 반쪽짜리 모델이지만, 어쨌든 HD DVD 그룹의 총력전은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www.kbench.com, 2007/11/02
http://www.kbench.com/news/?no=5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