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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파격적인 가격의 3세대 HD DVD 레코더 출시 조회수 1,411 작성일 200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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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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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VD 기기의 가격 현실화를 향한 도시바의 전진이 계속되고 있다. 도시바는 10월 31일 일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3세대 HD DVD 레코더 RD-A301을 정식 발표했다. RD-A301의 가격은 오픈 프라이스지만, 실 판매 가격은 10만엔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시기는 12월 중순이다.

RD-A301은 300GB의 HDD를 내장하고 있으며, HD DVD 드라이브를 통해서는 싱글/듀얼 레이어의 HD DVD-R 기록이 가능하다. 튜너는 지상/BS/110도 CS 디지털 튜너 각 2개와 지상 아날로그 튜너 1개가 장착돼 있다.

RD-A301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DVD포럼이 책정한 DVD에의 HD 영상기록 규격 ‘HD Rec’에 대응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MPEG-4 AVC/H.264나 MPEG-2 형식의 HD 영상을 DVD-R/RW/RAM에 기록할 수 있다. 물론 이는 세계 최초다. H.264로 기록하는 ‘TSE 모드’를 이용했을 경우 싱글 레이어의 DVD-R 디스크에 최대 2시간 15분(3.6Mbps) 분량의 영상을 기록할 수 있으며, 3.6~17Mbps 사이에서 47단계의 비트레이트 조정이 가능하다.

또 디스크를 ‘HDVR’ 포맷으로 초기화하는 방법을 통해 H.264(TSE 모드)와 MPEG-2 TS(TS 모드), SD 해상도로 녹화한 프로그램(VR 모드)을 1장의 DVD-R, HD DVD-R에 함께 기록할 수도 있다. 이와 더불어 케이블 TV 연동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는데, 레코더 쪽에서 케이블 TV용 셋톱박스를 컨트롤할 수 있어 케이블 TV 프로그램의 간편한 녹화가 가능하다.

한편 도시바는 RD-A301을 출시한 이후 바르디아 시리즈의 새 모델로서 RD-A102와 RD-X7을 차례로 발매할 예정이다. 이날 구체적인 출시 시기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RD-X7은 1080/24p 출력과 딥 컬러에 대응하며 고화질 회로가 내장된 상위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www.kbench.com, 2007/11/01
http://www.kbench.com/news/?no=5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