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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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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이 자사의 첫 블루레이 플레이어 DVD-3800BD의 출시 시기를 공식 발표했다. 일본 데논에 따르면 DVD-3800BD는 2008년 1월 말에 발매되며 가격은 336,000엔이다. 또 데논은 같은 시기에 블루레이 트랜스포트 DVD-2500BT도 출시한다. DVD-2500BT의 가격은 231,000엔이다.

앞서 알려졌다시피 DVD-3800BD는 현재 블루레이 플레이어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모델이다. 돌비 트루HD와 DTS-HD 마스터 오디오의 비트스트림 출력을 지원하며, 자체적으로 디코더를 내장하고 있어 HD 오디오 포맷을 리니어 PCM으로 변환해 HDMI로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HDMI의 버전은 1.3a다. 7.1채널의 아날로그 출력단도 준비돼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영상의 1,080/24p 출력이 가능하며, 실리콘 옵틱스의 최상위 프로세서인 HQV 리얼타가 i/p 변환 및 최대 1,080p의 업스케일링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연산 처리도 10bit로 실시되는데, 3:2를 비롯한 다양한 패턴을 픽셀 단위로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i/p 변환의 정밀도를 높였다. DVD의 컴포넌트 신호를 RGB로 출력할 때도 출력 해상도에 따라 최적의 변환 처리가 가능하다.

사운드 면에서는 새롭게 개발된 ‘D.D.S.C.-HD’가 설계의 핵심인데, 서라운드 재생을 위해 필요한 신호 회로를 각각의 블록에 독립시켰으며 디코더 부에는 32bit의 최신 DSP 2개를 투입했다. D/A 컨버터는 192kHz/24bit의 2채널용이 1개, 7.1채널용이 4개 탑재됐다. 또 16/20bit의 신호를 24bit로 확장해서 처리하는 ‘AL24 Processing Plus’가 PCM 신호를 담당한다.

일본 데논이 출시 자료에서 밝히지는 않았지만 DVD-3800BD는 BD 프로파일 1.1을 지원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편 DVD-2500BT는 HDMI 출력단 1개와 컨트롤용 RS-232C 단자만 갖추고 있는 블루레이 트랜스포트로, HD 오디오 포맷의 비트스트림 출력은 가능하지만 별도의 디코더는 내장하고 있지 않다.

출처 : www.kbench.com, 2007/10/18
http://www.kbench.com/news/?no=49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