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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DVD 시장, ‘파라마운트 효과’ 있었다 조회수 1,423 작성일 200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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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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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D 그룹이 도시바 측의 발표를 인용해 스탠드얼론 타입의 HD DVD 플레이어가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판매율을 앞섰다고 밝혔다.

도시바 디지털 A/V 프로덕트 마케팅 부사장 조디 샐리는 “HD DVD 플레이어는 9월 중순부터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앞지르기 시작, 9월 말에는 전체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시바 자체적인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의 누적 판매율은 HD DVD 플레이어가 53%,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44%, 듀얼 포맷 플레이어가 3%다.

또 조디 샐리는 CEDIA 2007에서 나온 일부의 블루레이 승리설에 대해 “그것은 블루레이 지지자들의 헛된 호언장담에 불과하다”고 일축하면서 “소니가 출시한 499달러짜리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8월 한 달 동안만 반짝했을 뿐이며, 곧 우리의 HD DVD 플레이어 신모델들이 주도권을 잡았다”고 강조했다.

도시바가 공개한 판매 동향 자료가 사실이라면 이는 역시 ‘파라마운트 효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파라마운트가 8월 말 HD DVD ‘올인’을 선언한 이후 <트랜스포머> 등의 화제작들이 HD DVD로만 출시된다는 소식이 이어지면서 이것이 곧 HD DVD 플레이어 구매로 연결된 셈. 한편 도시바는 내년 PC 시장에 집중해 5백만 개의 HD DVD 드라이브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출처 : www.kbench.com, 2007/10/11
http://www.kbench.com/news/?no=4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