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도시바, HDi 확대 위한 컨소시엄 결성 | 조회수 1,433 | 작성일 2007.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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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마이크로소프트(MS)와 도시바가 AIC라는 새로운 협회를 만들고 HDi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AIC는 ‘Advanced Interactivity Consortium’의 약자로, MS와 도시바 외에 드림웍스, 파라마운트, 유니버설, 워너가 창립 멤버로 가담했다. 오픈 포럼의 형태를 지향하는 AIC의 임무는 앞으로 차세대 컨슈머 제품에 HDi가 적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 즉, AIC는 또 하나의 HD DVD 홍보 단체라고 해도 무리가 아닌 셈이다. 물론 AIC는 장기적으로 DVD 플레이어, PC, TV, 휴대폰,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콘솔 게임기 등 디지털 다운로드가 가능한 제품들에 HDi가 투입되도록 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바의 노나카 히사쓰구 부사장은 “진보된 인터랙티브 기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디지털 홈엔터테인먼트의 핵심적인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컨소시엄 결성이 HD DVD 플레이어 및 관련 서비스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에 HDi가 적용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MS 엔터테인먼트/디바이스 사업부의 사장 로비 바흐는 “AIC는 HDi와 HD DVD라는 기술에 근간을 두고 있지만 ‘인터랙티비티’에 관심이 있는 모든 기업에게 문이 열려 있다”면서 “AIC의 궁극적인 목표는 광학 미디어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에 높은 완성도의 인터랙티브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IC의 결성을 통해 두 가지 쟁점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다. 하나는 MS가 결국 지향하는 바는 HD DVD의 대중화가 아닌 HDi 기반 디지털 다운로드 비즈니스의 조기 정착이라는 사실이며, 또 다른 하나는 워너의 HD DVD ‘올인’ 가능성이다. 출처 : www.kbench.com, 2007/10/08 http://www.kbench.com/news/?no=48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