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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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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홈엔터테인먼트 리테일러 해스팅스가 블루레이 렌탈 서비스를 북미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블루레이 렌탈 서비스는 조만간 해스팅스의 150개 매장 모두에서 실시될 예정. 반면 HD DVD 렌탈 서비스는 현재 그 1/3 정도의 규모에 머물고 있다.

해스팅스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사실 독자적인 판단에 기인한 것이 아니다. 소니는 렌트랙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수익 분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는데, 해스팅스 쪽이 이를 수락한 것이다. 수익 분배 프로그램은 렌탈 관계사가 거대한 비용 지불 없이 블루레이를 수용하도록 돕기 위해 고안된 기획안이다.

해스팅스의 비디오 카테고리 매니저 메이슨 굿펠로우는 “만약 수익 분배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각 매장에 3~4개의 블루레이 타이틀을 구비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이로 인해 많을 경우 8~10개의 렌탈 타이틀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소니픽쳐스의 수석 부사장 마샬 포스터는 물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는 “해스팅스의 이러한 결정은 소비자들이 차세대 HD 포맷으로 블루레이를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을 해스팅스가 명확하게 인지한 결과”라고 말했다.



출처 : www.kbench.com, 2007/10/02
http://www.kbench.com/news/?no=48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