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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프로파일 1.1 지원 의무화 앞둔 상황은 회의적 조회수 1,507 작성일 2007.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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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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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 프로파일 1.1 지원 의무화를 한 달 앞둔 현재 블루레이 관련 업계의 상황은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홈시어터 포럼의 아담 그레고리치는 “9월 초 미국 덴버에서 개최된 CEDIA 엑스포 2007에 전시된 블루레이 플레이어 가운데 BD 프로파일 1.1을 지원하는 제품은 데논의 DVD-3800BDCI와 DVD-2500BTCI 두 모델밖에 없었으며, 더군다나 이들 제품의 출시 예정 시기가 2008년으로 잡혀있다는 사실은 감안하면 상황은 매우 좋지 못하다”고 밝혔다.

앞서 알려졌다시피 HD DVD 플레이어들은 초창기부터 HDi를 온전히 지원했던 반면 1~2세대 블루레이 플레이어들의 BD 프로파일 버전은 1.0에 그쳐 PIP(Picture-in-Picture) 등의 인터랙티브 기능 구현에 한계를 갖고 있었다. 이에 지난 3월 블루레이 연합(BDA)은 10월 31일 이후 출시되는 블루레이 플레이어들은 모두 BD 프로파일 1.1을 지원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BD 프로파일 1.1 대응 플레이어들은 인터랙티브 코멘터리를 구현하기 위한 세컨더리 비디오 및 오디오 디코더가 필요하며, PIP 기능을 수행해내기 위해선 최소 256MB의 메모리 지원이 요구된다.

아담 그레고리치는 “고성능의 프로세싱 유닛을 장착한 PS3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출시된 블루레이 플레이어들은 BD 프로파일 1.1로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이에 따라 블루레이 관련 하드웨어 제조사들은 시장 초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www.kbench.com, 2007/10/01
http://www.kbench.com/news/?no=48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