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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디스크(DD), 국내외 사업 본격화 조회수 1,365 작성일 200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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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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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차세대 음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디지털디스크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디지털 디스크 전문 유통업체인 다물DMS(www.dddms.com)에 따르면 디지털디스크는 종교, 음반, 교육, 오디오북 등 4개의 분야에서 다양한 컨텐츠가 개발되어 제작되고 있으며, 디지털디스크 개발사인 이지맥스(www.ezmax.co.kr)의 특허 분쟁이 원만히 해결된 이후엔 국내 판매량의 증가와 함께 대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을 잇따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국내 시장에서는 주로 성경의 판매가 두드러져 금년 3월 출시 이후 3만 개가 넘는 성경 디지털 디스크가 판매됐으며, 최근 출시된 단편소설집과 영어단어집을 비롯한 교육용 디지털 디스크의 판매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주 일본의 전자업체와 20만대 규모의 디지털성경 공급계약을 맺었다. 또한 이슬람국가연합의 회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종교단체와 이슬람 성지순례자들을 위한 디지털 꾸르안의 대형 수출계약이 최종 조율단계에 와있기도 하다.

디지털디스크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용이하며, 구입한 즉시 사용이 가능해 다양한 세대가 쉽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복제가 불가능하고 DRM 같은 복잡한 저작권 보호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컨텐츠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저작권자들의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도 디지털디스크의 성공 요인이다.  

한편, 다물DMS는 종교 분야의 디지털디스크 사업은 안정권에 접어들었다는 판단하에 앞으로는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등의 오디오북 분야에서 컨텐츠 발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디스크 자판기와 체인점 등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사업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물DMS의 강대진 대표는 “디지털디스크의 적용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저작권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확보된다면, 디지털디스크는 그 동안 디지털 기기에 소외되어 왔던 중장년층들과 노년층들의 지식과 문화 갈증을 해소 시켜 주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출처 : www.kbench.com, 2007/09/17
http://www.kbench.com/news/?no=47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