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가능한 DVD 규격 비준 완료 | 조회수 2,179 | 작성일 2002.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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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Ebnew에 따르면, 몇년간의 규격 싸움끝에 기록 가능한 DVD에 대한 최종 규격이 비준되었다. 히다찌, 파나소닉, 삼성은 다수의 표준 DVD 규격을 합의했으며, PC 광드라이브에 사용될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기존의 네가지 DVD 규격중에 세가지를 지원할 것이다. 기록가능한 DVD 포맷인 DVD-RAM, DVD-R, DVD-R/W이 이번에 합의된 세가지 규격이다. 이 회사들은 기록 가능한 DVD 미디어에 대한 시그널 호환에 합의함으로써 PC와 연관된 DVD 시장의 최소 90%를 대표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가전 제품의 거인인 필립스와 소니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들은 이 합의에 참가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자사의 DVD+RW 규격을 지원하고 있다. 필립스는 DVD+RW을 지지하는 것을 계속할 것이며, 자사의 고객인 HP의 PC 사업분야에서 이 규격을 지원하게 하게 될 것이라고 필립스의 대변인은 밝혔다. 이 대변인은 2년전부터 DVD+RW의 목표는 텔레비젼과 PC DVD 미디어간의 다리를 놓는것이라고 말했다. 텔레비젼과 PC간의 비디오 모드가 다르지만, 소비자들은 양쪽 시스템에서 DVD를 재생할때 사용의 편리성을 기대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Jon Peddie 연구소의 분석가인 Jon Peddie에 의하면, 소니와 필립스는 그들의 경쟁자들이 남아있는 곳에 합류하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이 회사들은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고, 사용자들이 표준 규격을 부정하고 자신들의 제품에 다가오게 하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Jon Peddie의 생각에 의하면 시장 반응에 따라서 필립스와 소니, 그리고 HP는 그들의 제품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칩 공급자들은 서로 다른 규격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의 DVD 컨트롤러를 수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남아있다. 하지만 VIA의 마켓팅 디렉터인 Richard Brown은 서로 다른 기록가능한 DVD 규격을 지원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이슈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VIA의 광솔루션 그룹에서 지난 5월 개발되었다고 한다. Jon Peddie 연구소에 따르면, 공통의 DVD 포맷이 결여된 것이 오히려 시장 성장의 중요한 방해 요소였다. 작년에 DVD 드라이브와 독립형 플레이어가 130만개 정도 선적되었으며, 올해는 선적량이 980만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C 분야에 있어서 다수의 규격은 호환성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문제는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불분명하게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PC 시장에서 컴퍼넌트의 가격은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올해 말쯤이면 기록 가능한 DVD 드라이브 역시 가격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kbench, 2002/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