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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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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차세대 DVD 프로모션 사이트가 등장했다.

사이트의 이름은 ‘Hollywood in Hi-Def’. 얼핏 봐서는 HD DVD와 블루레이 모두를 아우르는 사이트 같다. 하지만 ‘Hollywood in Hi-Def’는 사실상 블루레이를 위한 사이트라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이곳의 개설을 주도한 스튜디오는 소니픽쳐스와 폭스, 디즈니이기 때문이다. 잘 알려졌다시피 이들은 강력한 블루레이 지지파다.

‘Hollywood in Hi-Def’는 차세대 DVD 프로모션 사이트답게 관련 업계 뉴스, 추천작 리뷰, 발매 예정 타이틀 소개 등으로 꾸며졌다. 눈길을 끄는 것은 ‘HETTRICK BLOG’라는 메뉴가 맨 앞에 있다는 부분인데, 스콧 헤트릭은 ‘비디오 비즈니스’의 전 편집장으로 그 또한 블루레이의 열렬한 서포터다.

소니픽쳐스, 폭스, 디즈니가 이 사이트를 만든 것, 그런데 블루레이를 전면에 내세우지 않은 것은 현재 워너와 파라마운트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블루레이 진영의 세 리더들은 차세대 DVD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되 블루레이가 우세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원하는 바를 얻겠다는 복안인 것으로 예상된다.

www.hollywoodinhidef.com

출처 : www.kbench.com, 2007/07/13
http://www.kbench.com/news/?no=45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