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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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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듀얼 플레이어 BDP-UP5000이 점차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독일의 ‘하이제 온라인’은 4일 삼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BDP-UP5000이 IFA 2007을 통해 대중에 공개된 뒤 10월에서 11월 사이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인 IFA 2007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BDP-UP5000은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초기대작이다. 비록 단가 문제로 실리콘 옵틱스의 HQV 대신 파루자의 DCDi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HDMI 1.3 지원과 더불어 1,080/24p 재생이 가능하다.

또 BD-JAVA는 물론 LG ‘수퍼 멀티 블루’ BH-100의 결정적인 맹점이었던 HDi를 온전히 지원한다. HDi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HD DVD 고유의 인터랙티브 기능이다.

삼성은 2세대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1200은 국내에 출시하지 않고 하반기 발매될 신제품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며, 그 신제품은 BDP-UP5000이 될 것이 유력하다.

현재 국내에는 정식으로 발매되는 HD DVD 타이틀이 전무한 상황이지만, 빠르면 9월경 워너홈비디오코리아가 HD DVD와 블루레이를 동시에 런칭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BDP-UP5000이 적정한 가격으로만 출시된다면 1세대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1000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www.kbench.com, 2007/07/06
http://www.kbench.com/news/?no=44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