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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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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HD DVD 진영이 블루레이 연합보다 많은 타이틀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DVD 정보지 ‘The DVD Release Report’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출시 리스트를 집계한 결과 HD DVD가 70개, 블루레이 타이틀이 63개 발매됐다고 밝혔다.

올해 초 고전을 면치 못했던 HD DVD 진영으로서는 2분기가 새로운 도약의 시기였던 셈인데, 실제로 1월부터 3월까지 출시된 HD DVD는 29개에 그쳤다. 이 기간 동안 블루레이 타이틀은 69개가 나왔다.

수적으로는 HD DVD 쪽이 앞섰지만 매출 면에서는 여전히 블루레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비디오스캔은 6월 24일 블루레이 진영이 2:1 정도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2분기 HD DVD의 숫자가 급증한 데에는 역시 유니버설의 힘이 컸다. 유니버설은 홀로 33개의 HD DVD를 출시하며 그룹의 수호자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반면 블루레이 진영은 불법 복제 확산을 이유로 폭스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등 2분기 동안 다소 소강상태를 보였다.


출처 : www.kbench.com, 2007/07/04
http://www.kbench.com/news/?no=44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