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가격 낮춘 2세대 HD DVD 레코더 출시 | 조회수 1,451 | 작성일 2007.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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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도시바가 2세대 스탠드 얼론 타입 HD DVD 레코더 RD-A600과 RD-A300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역시 가격이 어느 정도나마 현실화됐다는 것. 지난해 7월에 발매된 1세대 HD DVD 레코더 RD-A1의 가격은 무려 40만엔에 육박했으나, RD-A600은 20만엔 이하, RD-A300은 15만엔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D-A600이 600GB의 HDD를, RD-A300이 300GB의 HDD를 탑재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다른 기본 사양은 동일하다. 이들 제품은 싱글/듀얼 레이어의 HD DVD-R 기록이 가능하며, DVD-RAM/R/RW에 SD 해상도의 디지털 방송을 녹화할 수도 있다. 하지만 HD DVD-RW나 카트리지 방식의 DVD-RAM은 지원하지 않는다. 메인 칩셋으로는 역시 ‘바르디아(VARDIA) 엔진’이 자리하고 있으며, HD 소스 녹화 시 재생/편집을 가능하도록 한 것 이외에 GUI 조작의 고속화도 실현됐다. 단자는 1,080p 출력이 가능한 HDMI를 비롯해 i.LINK(TS), USB, D4, S 비디오, 콤퍼짓 등이 제공되며, 비디오 DAC는 12bit/148.5MHz, 오디오 DAC은 24bit/192kHz다. 도시바의 후지이 요시히테 사장은 “차세대 DVD 전쟁에서 이미 블루레이가 승리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하며, “북미 시장에서 HD DVD 플레이어가 순조롭게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레코더가 중심이 되는 일본 시장에 이번 신제품들이 투입될 경우 상당히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도시바 디지털AV사업부 DAV상품기획부의 가타오카 히데오 그룹장은 “스탠드 얼론 타입의 HD DVD 플레이어와 HD DVD 레코더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동시에 내년부터 노트북 전기종에 HD DVD 드라이브를 탑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라면서 “PC용 HD DVD 드라이브의 출하가 100만대를 넘었고, LG와 삼성이 BD/HD DVD를 모두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를 발매하는 한편, 중국 브랜드들의 HD DVD 플레이어 출시가 본격화되고 있으므로 승부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www.kbench.com, 2007/06/13 http://www.kbench.com/news/?no=436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