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HD 레코더 보급, 역시 가격이 관건 | 조회수 1,434 | 작성일 2007.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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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차세대 HD 플레이어 및 레코더의 보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역시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미즈호 인포메이션 앤 리서치는 2006년 1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10세에서 69세에 이르는 남녀 10,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국내와 달리 일본에서는 스탠드 얼론 타입의 DVD 레코더가 널리 보급돼 있는 상황. 그러나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차세대 고화질 레코더의 대중화는 그리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먼저 응답자 가운데 ‘BD/HD 레코더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39.4%였지만, ‘1~2년 내에 BD/HD 레코더를 구입하겠다’고 답한 이들은 3.7%에 불과했다. 플레이어의 경우 더욱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전체 응답자 중에서 ‘BD/HD 플레이어에 관심이 있다’고 답한 이들은 35.6%, ‘1~2년 내에 BD/HD 플레이어를 구입하겠다’고 답한 이들은 고작 3.1%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미즈호 인포메이션 앤 리서치 측은 “이 결과는 소니나 도시바처럼 차세대 DVD의 대중화를 위해 엄청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는 일본의 거대 가전업체들에겐 적지 않은 충력으로 다가올 것”이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가격 현실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DVD 시대만큼의 호황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응답자들은 차세대 고화질 레코더의 가격이 92,000엔 정도일 경우 구매할 의사가 있으며, 이상적인 가격대는 68,000엔 안팎이라고 답했다. 물론 현재 시장에 공개된 차세대 HD 레코더의 가격은 구매 의사 가격의 3배를 호가하는 수준이다. 한편 차세대 고화질 플레이어/레코더에 관심을 나타낸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이미지 퀄리티(52.9%), 용량(47.5%), 오디오 퀄리티(35.9%)를 꼽았다. 출처 : www.kbench.com, 2007/06/11 http://www.kbench.com/news/?no=434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