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드라이브 경쟁 가열 | 조회수 2,577 | 작성일 2002.07.09 |
---|---|---|
------------------------------------------------------------------------------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세계 콤보 드라이브 시장이 대만 업체의 가세로 우리나라와 일본,대만 업체간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 세계 콤보 드라이브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주도하에 리코·플랙스터 등 일본 업체들이 추격하는 양상을 띠었으나 하반기부터 대만업체들이 본격 가세할 것으로 보여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특히 대만 업체들은 공격적인 가격을 무기로 선발업체인 우리나라와 일본업체들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트온·에이오픈·BTC·울티마 일렉트로닉스 등 대만 업체들은 올해 32만개의 콤보 드라이브를 양산하고, 내년에는 72만개를 생산키로 하는 등 선발업체들을 바짝 뒤쫓을 예정이다. 대만업체들의 공세에 대응해 삼성전자(www.dt.co.kr)는 대만 제품에 비해 성능이 앞선다는 강점을 살려 고배속 콤보 드라이브를 잇달아 선보여 세계 콤보 드라이브 시장의 50% 차지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LG전자(www.lge.com) 역시 고배속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대만 업체들의 가격 공세에 대비해 생산원가를 낮춰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내 광저장장치 업계 관계자는 “저가형 제품을 앞세운 대만 업체들의 가세로 우리나라 콤보 드라이브의 수익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러나 저가형 대만산 콤보 드라이브가 대거 출시되면서 콤보 드라이브 시장은 보다 빠르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세계 콤보 드라이브 시장 규모는 광저장장치의 5%인 1000만여대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04년에는 4000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디지털타임즈, 2002/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