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tek, CD-ROM 관련 소송에 대한 입장 발표 | 조회수 2,640 | 작성일 2002.07.07 |
---|---|---|
------------------------------------------------------------------------------ * 2008. 01. 13부터 저작권 관련되어 뉴스의 제목과 링크만 게시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광드라이브 칩셋 특허 문제로 소송중인 Mediatek은 소송에 관련된 칩셋을 사용한 드라이브의 고객사에는 법률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사의 이런 결정은 특허를 침해했다고 제기된 Benq, BTC, AOpen, EPO 등을 조사하고 있는 법률 관련 에이전트로부터 나왔다. Benq의 주가는 매일 제한선까지 내려갔었지만, 이 발표이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BTC와 AOpen의 주가 역시 흔들리고 있었으나 지난 금요일에는 회복세에 들었다. EPO의 경우는 아직 상장되어 있지 않다. Mediatek은 조사기관에 제출된 고소장에서 이번에 고소된 4회사가 사용중인 펌웨어는 그들과의 협력관계가 끝난후 더이상 라이센스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펌웨어는 CD-ROM 드라이브에서 컨트롤러 칩셋을 작동시킨다. 이러한 펌웨어 소유권 관련 고소중에도 Mediatek는 멀티미디어 칩 사업에서 VIA와의 경쟁에서 싸우기 위해 법적인 전쟁을 준비중이다. 지난주에 Mediatek은 미국에서 CD-ROM 칩셋에 관련된 소송을 VIA와 AOpen에게 걸었다. VIA 칩셋에서 이 펌웨어를 사용했는지, 혹은 앞의 네 회사가 Mediatek의 기술을 허가없이 복사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확실한 것은 이번 7월 3일 조사중에 수집된 드라이브 제품들을 검사해야 알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VIA가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는 여러 소문이 있지만, 현지의 신문에 따르면 Mediatek는 한달내내 이를 조사했었다고 한다. Mediatek은 자사의 것과 매우 유사한 펌웨어를 몇몇 CD-ROM 드라이브의 이름없는 칩에서 발견했고, 이 칩을 조사한후에 VIA와 관련되었다는 증거를 찾았다는 것이다. 여하튼 목요일날의 발표로 인해 Mediatek의 타겟은 VIA인 것으로 보인다. Mediatek는 지적 재산권을 침해한 자를 찾기 위한 조사였다며, 네 회사들에게 조사로 인해 귀찮게 했음을 사과했다. 하지만 네 회사들은 이런 갑작스런 조사를 달가와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이번 조사를 Mediatek이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한 무모하고 잘못된 노력이라고 말했다고 근접한 소식통이 전했다. BTC의 대변인에 따르면 그들은 VIA의 어떤 칩도 사용하지 않았지만, 이번 조사에 협력하겠다고 한다. AOpen 논평을 거절했으며, BenQ는 어떤 칩 제조사로부터 받은 소스코드를 사용하여 자사의 펌웨어를 개발했다고 이번 특허 침해를 부인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앞의 네 회사들이 다른 칩 공급사를 찾을 것이라고 시장 분석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드라이브 제조사들은 Mediatek이 아닌 다른회사의 칩을 사용하려 하겠지만, Mediatek이 목적했던 VIA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제지하고 멀티미디어 사업에서 자사의 위치를 지킨 셈이다. 출처 : kbench, 2002/07/06 |